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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필수는 없다' 윤두준, 사채업자 박원숙 향한 울분 섞인 외침

'구필수는 없다' 윤두준이 마지막 담보 돌아가신 어머니의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15일 방송된 ENA 채널방영 '구필수는 없다' 13회에는 정석(윤두준 분)이 마지막 담보 휴대전화의 주인이 돌아가신 자신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충격에 빠졌다. 앞서 담보 휴대전화의 주인이 정석의 어머니라는 것을 파악한 구필수(곽도원 분)는 천만금(박원숙 분)을 만나 자초지종을 파악했다. 정석의 어머니가 빚쟁이에게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사실을 들었던 구필수로서는 천만금의 투자를 받기 위해 담보의 주인을 찾으려 애쓰는 정석이 안쓰럽게만 느껴졌다. 이런 가운데 정석은 '바쁠 때 동네친구들이 도와주면 좋다'는 구필수의 말에서 힌트를 얻어 '동네친구 24' 어플에 '배달라운지'를 추가했다. 배달 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는 말에 참여 의사를 밝힌 소상공인은 많았지만 기능의 핵심인 배달 친구를 구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 결국 정석이 직접 배달 친구로 변신, '배달라운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열정을 불태웠다. 더불어 정석은 '배달라운지'의 테스트 업소인 구필수의 치킨 가게에 배달 손님을 늘리기 위한 신메뉴까지 개발했다. 정석의 열정에 힘입어 '배달라운지'와 신메뉴는 점차 입소문을 타며 구필수의 치킨가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와 함께 정석의 연애사업에도 불이 들어왔다. 그간 일을 하면서 미묘한 감정을 느꼈던 오슬기(정다은)와 같은 목표를 공유하게 된 것. 일찍 어머니를 여의었다는 공통점을 가진 두 남녀는 마음 속 깊이 간직했던 추억과 온기를 나누며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연애사업에 청신호가 켜진 정석과 달리 구필수는 여전히 갈등에 시달리고 있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구필수는 결국 휴대전화를 천만금의 서랍 안에 가져다놓으며 정석의 어머니와 천만금의 관계를 감추기로 결심했다. 그런가 하면 조용하던 돌집에 정체 모를 검은 사내들이 침입, 사무실에서 일을 하던 오슬기와 최현수(김현명 분)를 인질로 잡으면서 때아닌 위기가 닥쳐왔다. 수상한 사내는 천만금의 서랍 속에 있던 담보 휴대전화 속 정석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의구심을 더했다. 때마침 등장한 구필수로 인해 돌집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오는 듯했다. 그러나 사내들의 품속에서 담보 휴대전화를 발견한 정석이 배경화면 속 어머니를 마주하면서 곧 다가올 폭풍우를 짐작게 했다. 이를 감추려 애쓰던 구필수의 노력이 무색하게 진실을 알아버린 정석은 패닉에 빠졌고 돌집으로 돌아온 천만금으로부터 마지막 담보의 주인이 자신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때를 기다렸다는 천만금의 말을 들은 정석은 "무슨 때요? 나도 엄마처럼 죽을 때요?"라며 배신감 섞인 울분을 토해냈다. 믿었던 구필수마저도 사실을 묵인했기에 정석의 실망감은 더욱 커져만 갔다. 과연 업보의 후폭풍이 몰아닥친 돌집 식구들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궁금해지고 있다. '구필수는 없다' 14회는 오늘(1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NA 채널은 올레 tv 29번, Btv 40번, U플러스 tv 72번, 스카이라이프 1번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에서도 본 방송에 이어 오후 10시 30분부터 '구필수는 없다'를 확인 가능하다. 황소영 기자 2022.06.1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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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필수는 없다' 한고은-정동원, 박원숙 매력에 '천며드는'

'구필수는 없다' 한고은과 정동원이 천천히 박원숙의 매력에 스며든다. 오늘(25일) 방송될 ENA 채널방영 '구필수는 없다'에는 사채업자 박원숙(천만금)이 아닌 인간 천만금의 모습을 본 한고은(남성미), 정동원(구준표)의 변화가 그려진다. 박원숙의 집에 살게 된 한고은은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을 두른 박원숙이 어려워 쉽게 다가가지 못 했다. 설상가상으로 현재 살고 있는 집이 사채업자의 집이고, 박원숙이 사채업계 큰손 돈여사임을 알게 된 후로 심리적 거리감이 더욱 벌어진 상황. 그러던 중 두 사람이 함께 식사하는 자리가 성사, 좁혀질 수 없을 것 같은 이들의 거리는 전환점을 맞게 된다. 자신보다 가족을 더 생각하는 것이 습관이 된 한고은에게 박원숙은 무뚝뚝하지만 위로가 되는 말과 행동으로 그녀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이는 한고은이 박원숙에게 가지고 있던 선입견을 한 꺼풀 걷어내며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변화를 예고한다. 한고은에 이어 정동원과 박원숙 사이에도 큰 사건이 벌어진다. 박원숙이 누구에게도 알려주지 않은 사실을 정동원에게 공유함으로써 두 사람만의 비밀이 생기게 된다. 정동원 또한 순수함과 솔직함으로 박원숙의 마음을 두드리며 나이와 세대를 뛰어넘는 감정의 교류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든다. '천며드는(천만금에게 스며드는)' 한고은, 정동원을 만날 수 있는 '구필수는 없다' 7회는 2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NA 채널은 올레 tv 29번, Btv 40번, U플러스 tv 72번, 스카이라이프 1번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에서도 본 방송에 이어 오후 10시 30분부터 '구필수는 없다'를 바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KT스튜디오지니 2022.05.2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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